넬슨스포츠, 전문인력 영입·직영점 오픈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의 캐나다 수입 아웃도어 ‘아크테릭스’가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보다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근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직영점 오픈 등을 통해 인지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크테릭스’는 현재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에 입점 돼 있으며 하반기 매장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산성 계곡입구에 3층 규모(층당 165㎡)의 신규직영 매장을 열고 아트적 요소를 접목한 감성 마케팅에 주력한다. 하반기 백화점 매장은 볼륨화 브랜드 대비 브랜드 컨셉을 살린 차별화된 VMD를 구성할 예정이며 대리점 형태의 유통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전년대비 40%대 신장폭을 기록했으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이 회사 서해관 상무<사진>는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로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인 만큼 감성 마케팅을 비롯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크테릭스’는 1989년 캐나다 클라이머들에 의해 탄생한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 브랜드 네이밍은 ‘시조새’의 학명인 아키옵테릭스에서 유래됐다. 생명체와 같이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으며 현재는 일반화 된 방수지퍼 사용, 좁은 심테이핑, 무봉제 접착 기술 등을 최초로 고안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