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스포츠(대표 김재우)의 ‘아레나’가 7월 한달 155억 원을 달성, 전년대비 15%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매출 실적은 당초 목표액인 150억 원을 초과 달성한 155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것이다. 스포츠 대리점의 경우 평균 1억 원대 매장이 경기 시흥점, W몰, 거제 디큐브점, NC 평촌점, 대전 세이 등 15개 매장으로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이 회사 측은 매출 상승 원인으로 현장 영업 강화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기획과 PPL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젊은층으로부터 호감도를 얻어낸 것이라고 전했다. 매출 신장에 기여한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영복, 다양한 믹스 매치가 가능한 래쉬가드, 썬드레스, 점프 슈트 등 비치 아이템 등이다.신인 걸그룹 라니아 및 얼짱 수영선수 정다래를 모델로 VMD를 젊게 변화시킨 것도 한 몫을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MBC 무한도전 <조정> 등 인기 예능 프로에 노출되면서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아레나’는 이번 시즌 고기능성 스포츠 브랜드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략 마케팅을 준비 중에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