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신년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속 한국’ 굳은 의지 다짐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섬유패션산업은 한국 경제를 일으켜 온 성장 동력의 기간산업입니다. 그동안 우리 섬유패션인은 어려운 시련에 직면해서도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해 왔고, 점점 심화되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10년에는 계속 감소되었던 수출이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하여 139억불을 하였고, ’11년에도 수출은 15.3% 증가한 160억불을 상회하여 200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2012년 임진년(壬辰年)에도 섬유패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미국, EU, 아세안 등 FTA를 최대한 활용해 국제 통상환경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고,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수출활로 모색과 해외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마케팅 역량을 펼쳐 그동안 해외에 빼앗긴 실지(失地)를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향후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분야를 육성하여야 합니다.

셋째, 섬유패션업계의 공정거래 분위기 조성과 자율적 조정문화 확산을 촉진하여 각 스트림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패션·디자인 육성, 글로벌 브랜드화, 지속적인 친환경 녹색성장 등을 추진하여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올해 임진년(壬辰年)은 아시다시피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입니다. 우리 문화에서 용은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이런 용의 힘찬 상승의 기운을 받아 우리 섬유패션인 모두는 세계 속의 한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새 아침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