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응원할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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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 3개 구장에 야구팬들이 4만3800여 명 입장해 시범경기 개막일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고 한다. 2012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가운데 경기장에 직접 가서 응원하려는 야구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프로야구를 제대로 즐기면서 응원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 야구장 데이트 패션
경기장의 열기 속에서 열심히 응원하려면 활동하기 편한 옷을 골라야 한다. 너무 짧은 길이의 치마나 바지는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어 피해야 할 아이템이다. 야구장 데이트 패션이 고민인 당신에게 후드티와 야구점퍼를 제안한다. 유재석 야구점퍼라 불리는 ‘3QR’ 제품은 남녀공용으로 연인들끼리 커플 룩으로 입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승기가 KBS 프로그램 ‘1박 2일’에 입고 나왔던 ‘3QR’ 후드집업도 인기 제품으로 소매와 모자에 카툰이 프린팅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타일24 채명희 MD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색깔을 옷에 포인트로 주는 것도 야구 응원 패션의 센스이며 운동화나 단화, 야구 모자를 쓰면 더 패셔너블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야구장 뷰티 필수품
9회 말까지 이어지는 야구 경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장시간 자외선 노출을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갑자기 햇빛이 강렬해지는 봄철에는 각별히 신경 써서 얼굴과 목 등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기초화장 단계에서 꼼꼼히 발라줘야 하며 수시로 덧발라주면 자외선을 좀 더 철저히 차단시킬 수 있다.

또 야외의 강한 바람과 미세 먼지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경기 관람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 야구장 먹을거리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먹을거리지만 무심코 즐기는 먹을거리는 성대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술은 식도에 들어가는 즉시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수시로 섭취해야 한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컨디션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추출 농축액이 함유된 갈증 해소 음료로 수분 보충을 해준다. 또 야구장 인기 간식인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은 위산의 역류를 유발해 후두와 성대를 붓게 할 수 있고 경기에 집중하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돼 칼로리가 낮은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켈로그 ‘자연이 키운 호박과 고구마’는 국내산 단호박과 고구마, 통호밀이 주원료인 비스킷으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이 제품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12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0%인 저칼로리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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