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봉제협회(회장 임성수)는 지난 18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성수 회장은 축사 및 설립취지를 통해 “원단, 부자재, 봉제, 판매자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1월19일 나눔봉재협회 승인을 받고 서울 패션 의류봉제 협회 사업을 등록했다”며 “봉제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힘있는 협회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150여 명을 둔 나눔봉재협회는 앞으로 업계 종사자 권익과 이익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나눔봉재협회는 ▶의류봉제 업체 및 봉제인의 사회활동 및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수혜알선 ▶북한이탈 주민 및 기타 취약계층에게 패션봉제와 디자인 기술을 제공하고 현장실습 활동과 취업 제공 ▶협회 회원사 및 신규 회원사 봉제 사업 지원 정책 홍보 ▶무등록 회원사 발굴 사업자 등록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향후 회원들 복지 및 이익 도모를 위해 상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