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한국패션소재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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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한국제품 ‘최고급’ 과시

중국 광동성 광주에서 매년 2회 정기전시회로 자리 매김한 한국패션소재전이 23일 24일 개최 현지 업체들의 열띤 관심을 받으며 성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주광주총영사관 조윤주상무영사, 한국상공회 윤호중 회장 이민재 부회장, 한국에서 동대문관광특구 김방진회장, 대구경북섬유개발협의회를 대표한 서효석 자인섬유대표, 중국 광동성 복장협회 유악병 회장, 정영 부회장, 경방성 모국위 대표 등을 비롯한 현지의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최고급 패션소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최보영대표는 “한국 서울과 대구에서 전시회를 위해 참석한 분들께 감사하며, 좋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동성 복장협회 유악병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최근 한중 FTA 협상 개시 등 대내외적인 무역여건이 밝아지고 있음을 좋은 기회로 삼아 더욱 좋은 제품을 보여주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유악병 회장의 축사 가 이어졌다.

개막식에 이은 VIP 들의 전시장 투어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명보섬유(대표 최보영)의 김소현 연구원이 제안한 2013 SS 트렌드 설명회, 패션소재 트렌드에 기인한 최신 여성복 패션쇼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패션소재전은 중국 광동성 대학생 패션위크 식전 행사로 관심을 모으며, 25일부터 홍콩대학의 대학생패션쇼가 이어졌고 오는 6월1일에는 국내의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패션쇼가 특별초청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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