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대표 박성경)의 ‘뉴발란스’가 영국 플림비 공장 설립 30주년을 기념한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을 출시한다. 영국 플림비 공장은 1985년 찰스 왕세자 방문, 2004년 퀸즈 어워드 수상, 2011년 에드워드 왕자 방문 등 ‘뉴발란스’의 역사가 담긴 공장이다.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제 3세계로 생산지를 이전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뉴발란스’는 고품질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자국 내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1982년 40명으로 시작한 플림비 공장은 현재 200여명의 근로자들이 한 주에 2만 8천 족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은 영국 플림비 공장에서 장기간 근무한 신발 제작자, ‘로이 벨(Roy Bell’), ‘빌리 에드가(Billy Edger)’, ‘앤디 맨들(Andy Mandle)’의 이름을 따서 만든 스페셜 에디션이다. 남성용 250~290까지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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