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300억원 매출 도전…뉴 비전 선포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올해 6300억 원을 목표하며 글로벌 브랜드 정착의 해로 선포했다. 강태선 회장은 지난2일 가산동 본사 사옥에서 시무식을 통해 올 한해 목표와 비전을 선포했다. 강 회장은 “올해 40주년을 맞는 블랙야크-동진레저가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신년사를 시작했다.
더불어 각 사업부별 인사를 단행하며 기존 ‘마모트’ 브랜드를 블랙야크 차기 브랜드로 볼륨화 시킬 것을 강조했다. 특히 ‘마모트’는 세계 최초로 10년 장기 라이센스 계약 체결에 성공, 대대적인 유통망 확장을 준비중에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미래전략기획팀을 신설, 블랙야크의 글로벌 사업 및 ‘마모트’ 해외 브랜드 전개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지난해 블랙야크는 업계 최초, 최대규모, 최첨단 시스템의 용인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네팔에 1호 매장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제주도에 연수원 건립을 계획중에 있으며 300개 매장에서 5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330개 유통망에서 63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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