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미국 아웃도어 ‘마모트’가 오는 22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전국 예비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모트’의 사업 방향, 비전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마모트’는 미국 5위권 내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를 등산복에 접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류를 비롯해 침낭, 텐트 등에서 뛰어난 상품력을 자랑한다.

블랙야크는 최근 미국 본사와 10년 간 국내 라이센스 계약 체결에 성공,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그간 직수입 중심의 제품에서 탈피 용품, 의류 등 국내생산을 통해 아웃도어 대열에 합류한다.

이 회사 박홍근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마모트’와 장기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성공한 것은 지난 6년간의 신뢰와 더불어 블랙야크의 빠른 성장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다. ‘마모트’ 역시 상품 및 유통 전략과 비전을 제시, 조기 안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