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외형성장·수익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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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1.5% 성장 6395억 매출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가 2012년 매출 6359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 자사 브랜드 사업 부문과 글로벌 상사 부문의 확장으로 외형성장과 수익개선을 달성했다. 지난해 브랜드 부문의 영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상사부문에서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전년대비 51.1%성장한 63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주력사업인 ‘프로스펙스’의 워킹화W가 지속적인 판매호조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13.6% 신장한 매출 3072억 원을 기록했다. ‘몽벨’, ‘스케쳐스’ 신규브랜드도 유통망 확보 등을 통해 각각 191.0%, 79.7%의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상사부문은 카자흐스탄 광통신 기자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석탄 무역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357%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LG패션 출신 이경범 부사장을 영입, ‘몽벨’ ‘스케쳐스’ ‘잭울프스킨’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상사부문은 해외법인 추가 설립 등을 통한 사업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6일에는 브랜드 사업부문과 글로벌 상사부문 역량 집중을 위해 이사회를 열고 비핵심사업인 토요타자동차 판매사업부문 별도 법인화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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