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5000억 원 매출 도전장
화승, 5000억 원 매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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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케이스위스·머렐’ 경쟁력 강화

화승(대표 이계주)이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로 매출 50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이 회사는 올해 정통 스포츠 브랜드 부문을 강화하고 각각의 브랜드 경쟁력을 살린다는 전략으로 이같은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르까프’는 415개 매장에서 지난해 2000억 원을 달성, 올해 22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스포츠를 즐기고 사랑하는 배우 이시영을 모델로 발탁,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나섰다. 신상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스포츠 전문 브랜드 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시즈널 제품에 대한 개발도 확대한다.

‘케이스위스’는 지난해 249개 매장에서 1500억 원을 달성, 올해는 17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전속모델로 특유의 액티비티를 과시하는 카라를 발탁,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브랜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키즈 라인도 강화한다. 아이언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전개하고 있다.

‘머렐’은 이번 시즌 무봉제 아웃도어 슈즈 ‘프로테라’를 중심으로 신발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136개 매장에서 7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40개 점에서 10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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