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잡화 ‘유르트(YURT, 대표 강윤주·김영민)’가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쇼룸<사진>을 오픈했다. 도쿄문화복장학원에서 가방을 전공한 강윤주 씨와 슈즈 디자인 및 프로모션 경험을 쌓은 김영민 씨가 공동 대표로, 올 상반기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 패션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유르트’는 베지터블 가죽의 자연스러운 질감에 간결한 디자인이 이색적이며, 뉴트럴 컬러의 조합과 가죽에 나뭇결 무늬를 입힌 굽도 눈길을 끈다. 20만 원대 여성 단화를 주요 품목으로 15~20만 원대 클러치 및 가방, 5~10만 원대 각종 피혁잡화를 함께 선보인다.
강윤주 대표는 “흠집이 보정되지 않는 베지터블 가죽의 특성상 한정된 수량의 제품을 쇼룸 내 아뜰리에에서 직접 제작해 판매한다”며 “가로수길 쇼룸과 위즈위드를 통해 판매 중이며 백화점과 셀렉트샵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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