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봉산점, 목표 두 배 9천 만원 매출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의 신규 아웃도어 SPA ‘루켄’이 도봉산에서 문을 활짝 열고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8일 도봉산 초입에 매장을 오픈한, 루켄 1호점은 당초 목표 보다 두 배가 넘는 첫 날 매출을 올려, 귀염을 토해냈다. 아웃도어 의류의 가격 파괴를 선언하며 오픈 당일 9천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40~50대 등산객의 매장 방문이 계속 이어졌는데, 부담되지 않은 가격은 물론 품질과 디자인 모두 만족도가 높아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매장 면적 330㎡ 규모로 오픈 한 루켄 1호점은 테크니컬, 트레킹, 라이프스타일,아웃도어스포츠 등 4개 라인에 자켓, 티셔츠, 신발 등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매 시즌 500여 개의 신상품을 속속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10만원 이면 등산에 가장 기본적인 의류 아이템인 자켓과 티셔츠, 바지를 한 번에 구매 할 수 있도록 가격을 설계해 아웃도어 가격의 거품을 제거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랜드는 루켄 1호점 오픈을 알리기 위해 새벽 6시 개점해, 이른 아침부터 등산에 오르는 고객들의 눈길을 모았으며, 루켄 의류, 용품 할인쿠폰이 프린트 된 생수를 나눠 주는 등 등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루켄은 1호점 도봉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0대 명산 주요 산 밑 10개 핵심 상권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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