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14일 독일의 복합재료연구소인 IVW와 복합재료 및 공정기술, 현장교육, 국제공동 과제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개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송용, 레저용섬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재료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섬개연은 99년부터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잇따라 개발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벨기에 셍텍스벨 연구소와는 쾌적성을 향상시킨 헬스케어용 친환경 언더패드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국제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힘입어 지난 1월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해외협력추진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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