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습속건·통풍·스트레치’ 강조
블랙야크·컬럼비아·EXR·케이스위스·르까프
‘블랙야크’ ‘컬럼비아’ ‘EXR’ 등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여름철 레저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여 주목된다. 섬머 필수 기능성인 흡습속건, 통풍성 비롯해 스포츠 활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 스트레치성을 강조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형 아쿠아 슈즈 고스트 등 6종을 출시했다. ‘고스트’는 발수 시스템(빠른 건조)이 적용돼 일상생활은 물론 여름철 계곡, 러닝 , 캠핑 레저 활동 시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샌들과 달리 맨발 착화는 물론 양말과 코디해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갑피는 통기성이 좋은 싱글메시를 사용했고 내부는 물이 바닥 창 양쪽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컬러는 블랙, 레드, 블루로 가격은 14만5000원이다.
‘컬럼비아’는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파워드레인 쿨 워터 슈즈를 내놨다. 이 제품은 ‘컬럼비아’의 쿨링 소재 옴니프리즈 제로를 사용, 시원함을 배가시켰다. 소재 원단에 보이는 블루링이 수분을 만나 반응, 시원함이 다소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 제품으로 가격은 13만8000원이며 오는 8월18일까지 20%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EXR’은 핫섬머를 맞아 강렬한 컬러 포인트의 수상스포츠용 패밀리 래시가드를 출시해 시선을 끈다. 이 제품은 서핑, 웨이크보드, 수상스키와 같이 여름철 해변, 강가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용 수영복의 개념이다. 익사이팅한 수상스포츠의 경우 벗겨질 염려가 없고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래시가드가 필수품.
이번 시즌 ‘EXR’은 신축성을 배가한 투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여름철 신체보호에 유용하다. 특히 성인용과 키즈용을 같이 구성해 휴가철 패밀리룩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상의 기준 성인용 8만8000원, 키즈용 5만5000원이다.
‘케이스위스’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여름용 ‘블레이드 트레이닝복’을 선보였다.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로 땀흡수는 물론 건조성이 탁월해 여름철 장시간 운동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특히 더운 날씨를 피해 야간활동을 즐기는 러닝족을 위한 별도의 긴팔 후드를 기획해 차별화했다. 가격은 상의 5만4000원, 하의4만8000원이다.
‘르까프’는 여름철 물놀이 등 레저활동, 장마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는 아웃도어형 아쿠아 슈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배수기능 미드솔과 신발끈 조절 장치를 샌들형으로 제작, 편의성을 더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른면 “여름은 다양한 레저 스포츠 활동으로 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특히 워터스포츠를 비롯한 액티비티를 위한 제품이 예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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