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유통 전문기업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이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 2차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 나눔 캠페인은 불우한 가정에서 엄마의 임신성 고혈압 증세로 어쩔 수 없이 32주만에 1.23kg의 저체중으로 여러 가지 병명을 갖고 세상에 일찍 나온 이른둥이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트라이씨클은 당사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온라인 몰 하프클럽, 패션 트렌드 몰 오가게, 유아동복 몰 보리보리, 아웃도어 전문 몰 아웃도어스와 커뮤니티 사이트 스타일렛에서 단추(㈜트라이씨클의 포인트 마일리지)와 적립금을 소비자로부터 지난 석달 간 모금하여 트라이씨클의 지원금과 함께 총 300만원을 국제 NGO 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허은우 아이에게 전달했다.
트라이씨클의 신규사업BU 총괄 김만식 이사는 “기업마다 나눔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당사는 2회에 걸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나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실천 포부를 밝혔다.
기아대책의 이찬우 사무총장은 “결손 가정의 불우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사회적 관심은 그들에게 닥칠 더 많은 장애를 최소화시켜 줄 수 있으며 이러한 기부 활동은 더 나아가 사회 발전의 첫 단추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씨클은 제3차 희망 나눔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사회 나눔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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