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가 지난 6월 말 한정판으로 출시한 뱀피 여성용 백팩 ‘파코 이그조틱’이 한 달만에 200개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은 ‘브루노말리’의 대표 백 ‘파코’를 뱀피 소재 플랩과 블랙, 화이트 컬러의 바디로 조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가죽 백팩이다. 플랩에 사용된 뱀피는 자연 염색 기법으로 각 제품마다 컬러와 무늬가 다르며, 모노톤의 컬러가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출시 이후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이나 착용 사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문의전화가 폭주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80만 원 대의 높은 가격임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 소재의 조화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완판을 기록하게 됐다”며 “올 여름 타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브루노말리’의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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