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자켓 대거 출시
노스페이스·컬럼비아·밀레·마모트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밀레’ ‘마모트’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가을 산행을 위한 신상품을 다채롭게 출시해 주목된다.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을 보호해줄 수 있는 자켓 중심으로 다양한 신상품이 시선을 끈다.
‘노스페이스’는 데일리 아웃도어 라인인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에서 여성용 이글 픽 자켓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디 상단과 후드에 배색 디자인이 돋보이며 가벼운 산행 및 캠핑 등의 활동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기능성 플리스 원단 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옐로우, 레드 등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컬럼비아’는 이번 시즌 ‘비주얼 테크’를 중심으로 제품 마케팅에 주력한다. 자사개발 기술 ‘옴니히트’가 적용된 제품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옴니히트’는 소재 표면에 은색점이 체온을 반사해 보온 효과를 높여주는 기술로 가벼운 가을용 자켓 부터 헤비 다운까지 다양하게 적용됐다.
조형래 컬럼비아 대표는 “이번 시즌 컬럼비아는 ‘비주얼 테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스타기용대신 SNS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레’는 브랜드 창립 년도인 1921년을 기리기 위해 ‘레트로 1921 자켓’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헤리티지 라인이다. 브랜드가 탄생한 프랑스 샤모니 지역을 형상화하기 위한 와펜이 특징이다. 가격은 44만9000원.
‘마모트’도 올 시즌 고기능성 프리미엄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로 방투습이 강화된 자켓과 배낭을 대거 출시하며 본격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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