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이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캐주얼 남성복 ‘일 꼬르소’의 내년 봄여름 상품을 미리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10월 1일 본사 라움 지하 1층에서 바이어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사진>을 개최했다.

‘일 꼬르소’는 기존 비즈니스 캐주얼과 캐주얼에 새로운 ‘럭셔리 빈티지’ 라인을 추가해 이탈리아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럭셔리 빈티지 라인은 이탈리아 전문 생산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해 고급스러운 멋과 스타일을 강조한다.

제품은 가먼트 다잉 기법으로 제작되어 자연스럽고 섬세한 컬러를 살렸고, 인체의 곡선을 부드럽고 경쾌하게 표현한 이탈리안 패턴을 적용해 멋스럽고 편안하다. 특히 뒷트임과 핀루프, 판치에리나 등 세부 디자인이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심볼도 마련해 제품 라벨 및 택에 표현했다.

봄 제품은 ‘WINERY ENOTECA BOLGHERI’를 컨셉으로 부드럽고 따스한 컬러와 감성을 살렸고, 여름은 ‘CINQUE TERRE IN MONTEROSSO’를 테마로 삼아 해안 지역의 청량하고 시원한 컬러를 더했다. 특히 까슬까슬한 감촉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한 자켓과 셔츠, 엠블럼과 로고를 강조한 피케셔츠 등 천연소재와 첨단 기능성 소재를 조합해 길고 무더운 여름 쿨 비즈 착장에 적합한 아이템을 제안했다.

LG패션은 지난해 F/W ‘일 꼬르소’를 런칭하고 올해 F/W 이탈리아 ‘알레그리’를 직수입 전개, 스타일 감각과 구매력이 높은 35~45세 남성들을 메인 타겟으로 스타일리시한 남성복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