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활성화·지역패션산업 발전 기여
대구지역 패션디자이너들이 교류활성화를 통해 지역패션산업을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DIDA(Daegu Imaginative Designer Academy)를 발족하기로 했다. DIDA 발대식은 23일 대구 대봉동 이노센스 매장 2층 바코드에서 열린다.
이노센스 천상두 디자이너가 주축이 돼 구성된 멤버는 장현미(프리앤메지스), 김미희(타래), 이삼화(디체), 이유정(리엘바이 이유정), 남은영(카키바이), 김서진(GG), 구정일(정경어패럴), 김석준(메종드존), 김장미(로즈K), 조정미(엔미야) 등이다. 중견 및 신진 디자이너가 모여 모임을 구성한 것은 보기드문 예로 향후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패션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회장은 이노센스 천상두 디자이너가 단일 후보로 23일 발대식에서 추대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 패션조합(이사장 김광배)은 모임결성을 환영하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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