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사업 성과에 역량 집중
윤원보 ㈜보광 대표이사<사진>가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이사장 이의열)은 21일 오전 11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여명의 조합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 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중도 퇴임한 이의열 이사장 후임에 단일 후보로 추천된 윤원보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가결했다.
윤원보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의 여러 가지 사업 및 제도를 유연하게 가동해 조합 사업의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전임이사장 잔여임기 2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중도 퇴임한 이의열 이사장은 2008년 2월 이후 6년간 대구경북섬유산업의 대변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인물로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 놓은데 이어 단체간 결속력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대기업의 무분별한 설비 확충으로 중소섬유기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강한 저지운동을 펼쳐 관철시킨 바 있다. 조합원들은 이날 떠나는 전임 이사장에게 금1냥으로 제작한 행운의 열쇠를 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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