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제품 8종 출시키로
칸투칸(대표 한영란)의 ‘칸투칸’이 독일 멤브레인 ‘심파텍스’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한다. 이 회사 이병철 이사는 최근 심파텍스 독일 CEO 마이클캄과 목동 직영점에서 만나 올 하반기부터 심파텍스를 사용한 제품 8종을 출시하기로 협의했다.
‘칸투칸’은 올 F/W 자켓 4종, 신발 3종, 배낭 1종 등에 심파텍스를 사용한다. 심파텍스는 무공성, 블루사인을 인증한 멤브레인으로 PTFE FREE 제품이다. 심파텍스 멤브레인은 수분을 흡수하는 분자가 물기를 빨아들여 다시 수분을 배출하는 등 분자구조 활동에 의한 투습작용이 진행된다. 즉 땀이 많이 나면 땀을 흡수하는 분자의 활동이 왕성해져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해 외부로 배출한다는 원리다.
기존 유공식 멤브레인에 비해 오염이나 세탁 잔류물에 의해 구멍이 막히는 현상이 덜하다는 것이 홍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심파텍스 독일 본사 CEO 마이클 캄은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현재 포화상태로 브랜드 정체성이 있는 업체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칸투칸은 굉장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회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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