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후원선수 로리 맥길로이(Rory Mcllroy)가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 7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생애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로리 맥길로이의 디 오픈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327.8야드로 대회 평균 비거리보다 45.8야드나 앞선 수치다. 로리 맥길로이는 “나이키 VR_S 코버트 2.0과 RZN 블랙 볼은 내 선수 생활에 있어 최상의 드라이버와 볼 조합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2013년 PGA 투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2.2야드보다 25야드 이상 증가한 원동력이다.
메소드 006 퍼터를 사용해 대회 평균치인 1.64개보다 적은 평균 퍼팅 수 1.53개를 기록하는 등 결과도 돋보였다. 로리 맥길로이는 “디오픈은 모두가 염원했던 대회로 아직도 크라레 저그를 들고 있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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