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한 작업 흥미로워”
나만의 색깔 가진 디자이너가 꿈
전공이 시각디자인과이지만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아 이번 학기에 텍스타일과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만큼 이번 작품도 많이 노력하고 흥미롭게 진행했고 또한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니 매우 뿌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배치에 대한 걱정이었다. 스카프 디자인이라서 여러 가지의 배치들을 찾아보고 분석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조금만 배치가 달라져도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 되어버리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이번 디자인을 하면서 어느 분야든 디자인에 관해서는 폭넓게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로 밀접하고 연계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인정받고 즐길 수 있다면 어느 분야든지 도전하고 경험해 보고 싶다. 어디에서도 김혜진 디자이너의 작품이구나 알 수 있는 나만의 색깔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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