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이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된 패션, 텍스타일 창작 디자인 스튜디오에 입주할 신규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스튜디오에 입점한 디자이너는 최대 3년간 독립 창작공간을 제공받으며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개발비용과 국내외 전시 참가를 위한 마케팅비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에 입주,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디자이너는 이선아, 이수현, 이상욱, 박수우씨 등이다. 이들은 후즈넥스트와 뉴욕 코트리, 베를린 프리미엄, 서울컬렉션 등에 참가, 수주 계약을 비롯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스튜디오 창작 공간은 총 1082평방미터 규모로 창작 공간, 작업실, 포토 스튜디오, 회의실, 전시실 등으로 입주업체는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지난해까지 총 18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으며 현재 16명의 디자이너들이 입주,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 모집 분야는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웨어, 잡화, 텍스타일디자인 등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모집기간은 12월10일까지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