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염색가공업계 CEO 연찬회가 지난 5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70여명의 염색업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경북패션칼라공업협동조합 한재권 이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미리 준비하고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침체경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해수 대한패션칼라조합 연합회장은 “불경기에다 원료가격, 전기료 등 모든 원, 부자재 가격까지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어떠한 역경도 이겨낸 내성을 바탕으로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70여명의 참석자들은 골프조와 관광조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하고 1박2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이번 연찬회는 대구염색공단(이사장 정명필)과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이 공동 주관 및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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