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르돔 입점 디자이너 12개 브랜드와 패션소공인들이 참여, 동대문패션비즈센터 1층의 르돔 1관과 2관에서 낮 12시~저녁 8시까지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과 시설에 전달된다.
약 40만원 정도 하는 코트는 20만원, 12만원인 원피스는 7만원 정도로 할인률이 40~60%에 이른다. 종류도 다양하다. 김수진의 소울팟스튜디오는 핸드폰 케이스와 머플러를 내놨고 윤정연의 아뜰리에델쏠은 구두 100족을 내놨다.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성동제화협회,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소속의 소공인들도 가방, 지갑 같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르돔은 이 같은 바자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디자이너와 패션소공인들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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