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마크앤로나’ 런칭
신세계百, ‘마크앤로나’ 런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상품차별화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는 지난 6일 본점과 강남점에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MARK & LONA)’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마크앤로나’는 마츠무라 토모아키가 런칭한 브랜드다. 카모플라쥬(Camouflage:국방색 야전상의에 새겨진 위장용 얼룩무늬) 무늬가 돋보이는 남성 자켓과 화려한 호피무늬 색깔의 여성 골프바지는 기능성 소재와 입체 재단을 사용했다.

오픈 기념 스타워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스타워즈 캐릭터를 입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소비침체가 길어지고 다양화되는 유통 구조에서 백화점의 경쟁력은 곧 상품차별화”라며 “신세계백화점에 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1996년 업계 최초로 생활편집숍인 ‘피숀’을 시작으로 ‘분더샵’, ‘슈컬렉션’의 편집샵에서 신규브랜드를 소개해 왔다. 지난해부터 상품력이 우수하고 시장성이 돋보이는 브랜드들은 모노숍(단독 매장) 형태로 꾸몄다. ‘피에르아르디’를 비롯해 ‘제이멘델’, ‘로베르 끌레제리’, ‘미스터앤미세스퍼’, ‘사카이’, ‘볼리올리’, ‘페이’ 등 총 9개의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며 상품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영식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트렌디한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백화점 본질에 충실한 고품격 패션백화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