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사가 혁신적인 텐셀 마이크로 A100 신섬유로 고급패션과 란제리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연다. 렌징은 마이크로 버전의 A100섬유를 개발, 니트웨어용 섬유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나섰다. 텐셀A100은 고급 니트용 원단이다. 기존 셀룰로오스 섬유로 제작된 원단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텐셀의 특수한 섬유 구조에 의해 텐셀 A100은 선명한 색감이 나타난다. 면, 비스코스, 모달 등과 염색성 비교 실험에서 텐셀 A100은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면과 비교해서 텐셀100의 색상 깊이가 38%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광택에 있어서도 분명한 차별점이 드러났다.
이는 니트의류가 합성섬유와 혼방하지 않더라도 광택을 나타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텐셀 A100으로 제조된 최종 제품은 세탁후에도 외관 상태가 유지된다. 기존에 비스코스 섬유에서 발생하던 주름은 텐셀 A100으로 만들어진 의류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고급 브랜드에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더불어 텐셀 A100은 양모와 합성 섬유도 혼방이 가능하다. 양모에서는 유연제의 역할을 하며 합성 섬유에서는 수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의류용 란제리와 스타킹이나 양말 부문에서도 새로운 마이크로 섬유의 탄생은 다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렌징 어패럴 담당 아이킹거 부사장은 “탁월한 색상과 광택, 최고의 서비스 가치를 갖춘 텐셀 A100은 최고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소재는 다른 섬유를 능가하는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검정색이라고 부를 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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