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김두철 사장
[초대석] 김두철 사장
  • 한국섬유신문 /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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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물산> 30年 의류제조 공로 인정 전국중소기업인대회서 특별위원장상 수상 ‘대경물산 K.D.C깜’ 김두철사장이 17일 2005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의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서 중소기업 특별회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김사장은 ‘대경물산 K.D.C깜’을 설립하여 30여년을 여성의류 제조에 투신해 국내 의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K.D.C깜은 섬유, 패션도시 대구에서 산업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의류소재의 기술개발과 이를 상품으로 연결하여 섬유와 패션의 동반발전을 주도하면서 괄목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백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는 1백50억원이 매출목표다. 신규브랜드 ‘DE/BY MAGGIO SABATO’가 수상과 동시에 런칭됐기 때문. 김사장은 “25세에서 35세에 이르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개성을 추구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신규브랜드를 런칭했다”며 “대경물산 K.D.C깜의 새로운 성장모습을 신규 브랜드를 통해 확인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물산의 경쟁력은 소개개발과 디자인의 독창성에 있다.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란 슬로건아래 소재개발을 독려하고 리더해 나가 지금은 자체 사용량 70%를 개발소재로 충당하고 있다. 그만큼 고품질과 독창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증거다. 디자인 역시 사람의 활동성에 무한대를 강조하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독창성을 고집하고 있다. 입어본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는게 이회사 이상순 디자인 기획실장의 말이다. 대경물산 K.D.C깜은 기업부설 연구소인가, INNO-BIZ 기업지정, ISO-9001 인증획등에 이어 지난해 국내 하이패션업계 최초로 라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사장은 “이제는 세계 수출시장 개척이 목표”라며 “이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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