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등 단품아이템만 판매활기
보브·클럽모나코 판매적중률 높아
고객의 유입은 지속적으로 이뤄졌지만 구매까지 연결되지 못해 단품아이템 판매에 그쳤다. 주로 이너웨어류의 한정된 판매에 머물렀고, 반면 정기세일기간에 겨울상품을 미리 선보여 고객의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들의 경우 상품이 적중하면서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업체들은 히트예상 상품의 입고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출을 견인할 상품보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브, 클럽모나코, 시슬리, 베네통, 오즈세컨 등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아이템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즌 트렌드와 시즌 컨셉이 부합되면서 주력상품이 고객니즈에 적중한 것으로 나타나 레이어드룩이나 스키니 진, 니트류 등 아이템이 고객호응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 12월도 역시 날씨의 변화가 큰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본격적인 겨울상품매기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퍼트리밍, 알파카 코트 등 히트 적중아이템을 얼마나 시기적절하게 판매하느냐에 따라 매출견인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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