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크리닝에 섬유가공기술 접목한 크린토피아 [이범택 대표]
의류 크리닝에 섬유가공기술 접목한 크린토피아 [이범택 대표]
  • 한국섬유신문 / 김현준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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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친화적 세탁실현할 터”
의류관리서비스 완성위한 R&D센터도 운영

패션사업에서 의류제작의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극과 극을 모두 마스터한 인물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류세탁 관리 부분에서 철저한 완벽주의를 내세우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세탁체인업체 ‘크린토피아’를 설립한 이범택 대표가 그 주인공.
세탁프랜차이즈 업체가 한 때 패션섬유 염색·가공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업계를 리드하던 ‘보고실업’이라고 하면 다들 의아해하고, 또한 대표가 이범택 사장이라고 하면 또 다시 놀랄 것이다. 이범택 대표는 보고실업을 운영할 때 기술력 하나로 패션섬유업계는 물론 브랜드社들을 놀라게 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주역으로 뇌리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크린토피아 이범택 대표는 “보고실업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과연 패션섬유소재 가공업체가 어떻게 세탁업체로 변신이 가능한가에 놀라움과 호기심 어린 시선이 집중될 것이다”고 언급하고 “과거 섬유염색·가공 분야의 전문 기술력이 변신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의류생산 공정의 첫 번째 프로세싱이라고 할 수 있는 섬유 원사 제직 후 원단 염색·가공 분야를 보고실업이 책임졌다면 현재는 세탁체인업체로 변신한 크린토피아가 의류의 판매 후 전반적인 관리 부분을 책임진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과거 보고실업을 운영할 당시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기술경쟁력을 강조하고 승부했던 엔지니어 출신답게 의류의 세탁관련 서비스에도 섬유패션 소재의 염색 및 가공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을 접목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파고들어 완벽한 의류 세탁관련 서비스를 체계화 시킨 인물이다.


그 실례로 세탁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R&D센터를 운영해 의류관리 및 세탁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체계화하여 현재 건강과 환경친화적 세탁을 실현하고 있다.
이범택 대표는 “의류섬유 소재의 물성에 따른 염색성 및 착색성 연구도 중요하지만 섬유소재 세탁 시 필요한 복합적인 공정분야의 끊임없는 연구노력에도 힘쓰고 있다”고 언급하고 “세탁관리 분야에서도 완벽한 서비스를 구현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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