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종성 행텐키즈 본부장
[인터뷰]전종성 행텐키즈 본부장
  • 한국섬유신문 /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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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매출 달성 ‘가뿐’
“올 350억 목표 3년내 정상탈환”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의 ‘행텐키즈’는 탄탄한 회사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런칭 초반 행텐캐주얼과의 복합매장을 통해 초반 효율성을 제고, 매출 확대에 주력했다.
이에 런칭 2년만에 100개 매장 돌파 등 가파른 유통망 확보에 힘입어 2006년에는 전년대비 80% 신장, 2007년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57% 신장율을 보였다.
올해 들어서는 사이즈와 컬러를 다양화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사이즈는 기존 5개에서 15호를 추가해 총 6개로, 컬러는 30개에서 10개를 추가해 보다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했고, 실제 작년 8월 출시한 롱 티셔츠는 이런 변화에 힘입어 판매초기 40% 이상의 판매율을 보여 리오더에 들어가기도 했다.
‘행텐키즈’는 외형적인 볼륨 확장만이 아닌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전략의 근본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상권, 유동 인구수, 교통 등 철저한 시장조사 및 예상 수익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실한 수익성이 담보된 경우에만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 오픈 후에도 본사의 영업담당들이 매월 각 매장의 경상이익을 집중 관리해 매장과 본사의 목표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 목표 달성시에는 매장주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독려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동급의 타 브랜드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한단계 높인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텐키즈’는 현재 10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매출목표 270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화시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아동복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올해 350억원 매출 달성, 향후 3년 이내에 유통망 200개 확보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해 볼륨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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