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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스포츠의류에만 사용됐던 반사소재가 캐릭터 및
유니섹스캐주얼등 일반 캐주얼의류에도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신합섬전문컨버터 아르데코텍스타일(대표 임병학)이 개
발한 「메가스타」는 기존 반사소재가 폴리에스터, 면
등에 국한되는등 소재제약을 받았던 것에 반해 모든 소
재에 적용가능, 범용성 소재로 선보여지고 있다.
「메가스타」는 니트, 매쉬, 우븐, 져지등 모든 원단에
사용가능해 어패럴이 원하는 다양한 감각과 디자인, 개
성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원단 뿐아니라 파이핑, 위빙등 가방, 신발, 의류등 부자
재에 사용되는 활용폭이 넓어지면서 기존 반사소재의
한계성을 크게 극복했다.
글라스피스를 이용한 반사소재특유의 광택과 우주적인
감각이 유지되면서도 가격대가 50%이상 다운된 것도
또하나의 메리트.
그동안 반사직물을 꾸준히 개발해온 서흥양행(대표 최
상석)과 공동으로 개발, 이미 선경의 수출오더를 확보
한 아르데코는 이달부터 내수판매도 본격화한다.
아르데코의 임병학사장은 『반사소재는 브랜드의 개성
창출과 로고 디자인이나 액센트를 표현하는데 용이하
다』고 말하고 서흥양행의 반사직물노하우와 자사 프린
트기술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반사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현재 아르데코는 「쿠기」등 국내 캐릭터캐주얼과 스포
츠캐주얼, 유니섹스캐주얼 등의 브랜드와 활발한 수주
상담을 추진중이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