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한(대표 한형수)의 패션 드레스셔츠 「우마노」가 출
시 한달만에 5개 백화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선한 돌풍을 몰아가고 있다.
지난 9월 전국 17개 주요백화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우마노」는 출시 한달 만에 롯데 영등포점을 비롯 현
대 신촌점,신세계 영등포점 등 5개 주요백화점에서 셔
츠부문 매출 1위를 했다.
또 나머지 15개점에서도 매출 상위부문에 랭크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롯데 영등포점의 경우 기존 상위경쟁셔츠사의 두
배에 달하는 월 7천여만원의 매출로 전국 수위를 기록
했다.
4-5만원대의 고가브랜드 「우마노」가 이같은 성장을
거둔 이유에 대해 새한의 이제명 이사는 『이태리감각
패션셔츠 이미지가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
구를 만족시켰다』고 밝히고『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
로 면 100%셔츠도 다림질없이 입을 수 있는 형상기억
VP(Vapor Phase)가공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품질 차
별화 상품전략이 주효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20개 매장에서 27억원의 매출을 전망한 새한
은 우마노셔츠에 인체에 유익한 열에너지를 생성하고
체내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맥반석 원적외선 셔츠도 다
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