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8500억 증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 규모가 최근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부진 등에 따라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중 신용보증 공급 규모는 45조 26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69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증기관별로는 기보가 11조9000억원으로 6146억원 증가했고 지역신보는 5조 2000억원으로 8550억원 증가했다. 다만 신보는 장기·고액이용 기업에 대한 보증규모 축소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27억원이 줄어든 28조 10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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