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푸른 물결을 접하고 있는 영덕.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영덕은 ‘대게’를 비롯한 동해에서 나오는 싱싱한 수산물과 송이버섯과 같은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복숭아 등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풍요와 미덕의 고장이다.
동해안의 중심지 ‘로하스 영덕’으로 새롭게 디자인 하고 있는 영덕군은 SOC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FTA를 극복하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건설이 ‘영덕 발전 비전 제시’라고 강조했다.
농수산물 공동브랜드인 ‘그대 그리고 영덕’상표 개발과 영해농수특산물판매장 ‘사랑海(해)요’, 영덕휴게소 완공과 함께 지역 88개 마을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전국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덕에는 유명한 대게를 먼저 떠올리나 대게외에도 복숭아, 송이, 황금은어, 물가자미, 과메기, 돌미역, 타우린 계란 등 다양하다.
미식가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영덕 대게는 ‘가장 지방적인 게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품질관리는 물론 자원보호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품목이다.
복숭아는 1급수를 자랑하는 오십천을 중심으로 양질의 사질토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각종 비타민이 많고 당도가 뛰어나 오래전부터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송이는 전국 생산량의 35%가 나올 만큼 영덕은 송이 집산지이다. 천혜의 기후조건과 사질양토에서 자란 영덕의 산송이는 향과 품질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오십천에서 나는 황금은어는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된 진귀한 특산품으로 수박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물가자미는 영덕 앞바다 150~200m에 서식하는 청정 수산물이다.
과메기도 유명세를 타는 제품으로 초고추장에 생미역을 곁들여 먹는 겨울철 별미이다.
그 외에도 영덕의 자연산 돌미역과 타우린 성분을 높인 타우린계란은 ‘그대 그리고 영덕’의 대표 브랜드 군이다.
영덕군 관계자는“영덕의 자존심을 되찾을수 있는 노력이 지역 특산물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것”이라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