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유업이 ‘저온살균 후레쉬우유’를 중국에 수출한다. 저온살균 냉장우유로는 국내 최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우유는 진공팩을 이용한 장기간 보존 멸균우유나 135도에서 3~5초간 살균한 우유가 전부.
파스퇴르 측은 “최근 국내 유제품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저온살균 우유를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온살균 제품 특성상 최상의 원유와 신선함이 생명, 파스퇴르는 중국 현지에 수출하는 우유 유통경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청정지역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수급과 동시에 제품으로 생산해 항공으로 중국 현지에 수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