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의 앞면에는 신사임당과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墨葡萄圖)’가, 뒷면에는 조선 중기의 화가인 어몽룡의 ‘월매도(月梅圖)’가 들어간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하는 5만원권도 앞번호는 박물관에 보내고 경매 처분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그 다음 번호를 가진 화폐를 한은이 직접 공급하는 것은 자칫 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0만원권 발행추진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중단된 상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