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국패션협회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2011년 창의적 패션디자이너 육성’사업에 참여할 육성 교육성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첫 수업에 들어갔다. 문화부의 패션문화정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창조적 문화예술전달자로서 패션디자이너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발된 육성 대상 디자이너는 이명신, 윤춘호, 정민식, 김세희, 윤홍미, 박소현, 윤태선, 오덕진, 정재웅, 이지원, 박정영, 박지하, 박소현, 배주안, 이현지, 이타리, 양수남, 조현희 18명으로 의류브랜드 14명, 잡화 브랜드 4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대상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11일부터 개강한 교육 프로그램부터 참석하며 한국문화의 이해, 창의적 발상법, 글로벌 마케팅으로 일반 강의의 커리큘럼을 수용한다. 또한 대한민국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하는 우리 문화 원형에 대한 이해, 창의적디자인창작 활동 지원, 파리나 뉴욕 현지 패션인력이 직접 강의하는 해외 패션시장 및 문화이해등 실무적 내용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들을 통해 제시되는 각종 미션 수행결과 성적이 우수한 육성 대상자는 11월 중순 2주간 희망하는 해외 현지 패션시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현지 스텝과의 브랜드 룩북제작, 쇼룸 및 PR에이전시 미팅, 패션쇼 및 전시회 참가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과정에 대한 정보 및 내용은 패션넷코리아(www.fashionnetkorea.com)에 매주 게재되고 트위터(@koreacreative), 페이스북(//facebook.com/koreacreative)에서도 제공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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