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디자인 리더에 1인당 3천만원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자라날 젊고 유능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로 8기째를 맞는 ‘차세대 디자이너’가 되면 개인전시회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디자인 저술활동 등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7기 차세대 디자이너로 선정된 노승관씨는 디자인진흥원 지원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디자인 행사중 하나인 런던 디자이너스 블록에 참가하며 멀티미디어 디자이너로 국내에서도 큰 조명을 받았다.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컨티늄코리아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던 김창덕씨는 차세대 디자인리더가 되면서 항공기·체재비 등을 지원받아 밀라노 현지에서 인턴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올해는 총 25명을 뽑아 1인당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실무경력 5년이상 선도 디자이너 부문과 실무 경력 5년미만이나 대학(원)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세대 디자이너 부문으로 나눠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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