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만찬에 참석 취임 축하 인사 건네
최근 보폭을 넓히고 있는 한나라당 정몽준(사진)의원이 지난 1일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이는 미국 새 정부출범 이후 한국정치인으로는 처음 오바마 대통령과 만난 것이다. 이날 정 의원과 오바마 대통령의 만남은 워싱터 D.C한 호텔에서 미국의 정·관·재계 지도급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알팔파(alfalfa)클럽 만찬’에서 이뤄졌다.
‘알팔파 클럽’은 지난 1913년 발족해 미국의 정·재계 고위 인사 200여명을 회원으로 둔 모임. 정의원은 알팔파 클럽 회원이며 평소 돈독한 관계인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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