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에도 퓨처리즘 바람 거셌다
개별 디자이너·SFAA로 나눠 발표
광택 효과·실버 메탈 소재 급부상
레드·블루 등 원색 컬러로 포인트
SFAA·NWS·KFDA·개별디자이너 등으로 진행되던 기존 컬렉션과는 달리 올해부터 남성복·여성복을 따로 분리해 선보이는 ‘2007년 춘계 서울컬렉션’이 그 막을 열었다.
특히 개막 전부터 본·엠비오·제스 등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참가 자체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남성복 컬렉션. 개별 디자이너와 SFAA로 나뉘어 28일·29일 양일간 진행됐다.
디자이너 박종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F/W 남성 컬렉션의 전반전인 컬러는 블랙·그레이·화이트와 메탈 컬러. 기본 컬러에 레드·블루·그린 등 원색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올 가을·겨울 시즌 대표적인 무드인 ‘퓨처리즘(미래주의)’의 영향으로 금속 느낌이 나는 실버 메탈 컬러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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