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탈피 새로운 시도
영화 ‘오만과 편견’을 테마로 익숙해진 옷으로 인해 빠지기 쉬운 ‘오만’과 새로운 옷을 시도하기 전에 갖게 되는 ‘편견’을 컬렉션을 통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컬렉션에서는 이중직 울 소재를 사용해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무대에 펼쳐졌다. 블랙을 메인 컬러로 브랜드의 개성을 강하게 어필한
것이 주목 받았다.
박혜린은 자켓과 칼라를 접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테일러드 자켓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가 하면 컬러대비를 이용, 베스트와 자켓을 접목시킨
듯한 효과를 주어 레이어링의 다른 시각을 제안했다.
그레이와 블랙컬러가 컬렉션의 전체적인 무드를 이어 갔고 캐멀과 레드 등의 포인트 컬러가 등장했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출신
김준이 모델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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