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디자이너 RESURRECTION 2015 F/W SEOUL COLLECTION
이주영 디자이너 RESURRECTION 2015 F/W SEOUL COLLECTI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 포스트 펑크 룩’ 이란 이런 것! 진수 알렸다
눈과 귀, 심장 울리는 격렬한 사운드…마니아 양산

이주영 디자이너는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개성있고 에너지 넘치는 ‘레쥬렉션’ 의상들은 매 시즌 뮤지션들의 절대적 지지와 함께 마니아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2004년 12월에 런칭한 이후 최근까지 ‘레쥬렉션’은 매 시즌 한번도 그녀의 패션 마니아들을 실망시켜 본적이 없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이번 무대 역시 특유의 펑크한 감성을 응축된 표현력으로 과시했다.

‘ 뉴 포스트 펑크 룩(New post punk look)’ 으로 재 탄생한 볼드(Bold) 한 라인의 의상들은 패션피플이라면 한 번쯤 입어 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정교한 테일러링을 통해 남성성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제시했으며 표면감을 자랑하는 소재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맞물려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의상의 숨가쁜 매력만큼 터프하고 격렬한 사운드에 맞춘 모델들의 워킹은 ‘레쥬렉션’의 아이덴티티를 눈과 귀로 실감할 수 있게 했다.

블랙색상을 기본으로 송치, 퍼(Fur), 하이테크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 골드와 블랙의 컬러 블로킹은 ‘레쥬렉션’ 만의 감성을 배가시켰다. 타이트한 핏의 메탈릭 컬러 팬츠와 언발란스한 절개의 수트 자켓, 퍼와 가죽을 믹스&매치한 코트들은 시종일관 패션피플들로 하여금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