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패션 인 서울 ‘참가 브랜드’ 성과 컸다
伊 패션 인 서울 ‘참가 브랜드’ 성과 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對 한국 수출 꾸준한 증가세 1/4분기 전년대비 28% 늘어
EMI· ICE 공동, 27개사 가죽제품 모피 니트 등 호응 커
이탈리아 패션의류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6 S/S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La Moda Italiana a Seoul)’이 성료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중소 패션 브랜드를 지원하는 ‘엔테 모다 이탈리아나(Ente Moda Italiana, 이하 EMI)’ 주최, 이탈리아 해외 무역공사(ICE), 피플오브테이스트(People of Tastes; 이하 POT)가 협력했다. 또 이탈리아 커피 ‘카페 몰리나리(Caffe Molinari)’와 맥주 ‘페로니(Peroni)’가 협찬사로 참가했다.

총 27개사의 가죽 제품, 모피, 니트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해 이탈리아의 섬세한 패션을 선보였다. ‘트윈 세트(Twin-Set)’ 는 품질이 우수한 한 여성 가디건과 스웨터 등의 니트류를, ‘르 파테(Le Fate)’는 다채로운 컬러와 독창적인 프린트 컬렉션을 연출했다. 잡화 브랜드로 ‘고레리(Gorreri)’는 최고 가죽을 사용한 젊은 감성의 가방을 선보여 첫 참가에도 불구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피콜라 코멘다(Piccola Commenda)’는 특수 피혁 잡화와 가방을 소개했으며, 2월 이어 두 번째 참가다. 총 방문객 수는 800명에 달했으며, 백화점과 홈쇼핑, 중소규모의 부티크와 편집매장 등 다양한 채널의 바이어들이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브랜드에 따르면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의 수는 지난 회와 비슷했으나 수주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들의 참석이 많았다”며 실제로 현장 수주량이 지난 회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대(對)한국 수출량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분기 이미 28% 증가했으며, EMI의 대표인 알베르토 스카치오니(Alberto Scaccioni)는 “최근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이탈리아 브랜드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고 말했다.

참가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AFG 1972(에이에프지 1972), AMINA RUBINACCI(아미나 루비나치), BASETTI COLLECTION(바세띠 컬렉션), DISMERO(디스메로), FILOSOFIA(필로소피아), FONTANELLI (폰타넬리), GIANCARLOROSSI(잔카를로 로씨), GIORGIO MAGNANI LUXURY(조르지오 마그나니 럭셔리), GORRERI(고레리), H.A.N.D.(핸드), JNC(제이앤씨), LABORATORIOTOSCANO FIRENZE(라보라토리오 토스카노 피렌체), LANDI FANCY(란디 팬시), LE FATE(르 파테), LORENA BENATTI(로레나 베나띠), MARTIKA MILANO(마르티카 밀라노), PAOLO MASI(파올로 마시), PICCOLA COMMENDA(피콜라 코멘다), R AND CO(알 앤 코), REALI26(레알리 26), ROSSI(로씨), SANI GUALTIERO FIRENZE(사니 구알티에로 피렌체), SILVANO BIAGINI(실바노 비아지니), TWIN-SET(트윈 세트), V LAB LABORATORIO N°5(브이 랩 라보라토리오 넘버파이브), VLT’S BY VALENTINA’S(브이엘티스 발렌티나스), ZEROSETTANTA STUDIO(제로세탄타 스튜디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