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젠아웃도어(대표 원기정)의 ‘제로그램’이 캐주얼 아웃도어용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지구야 미안해’라은 뜻을 담은 ‘쏘리 어스(Sorry Earth)’ 티셔츠는 국내 백패커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자연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블랙컬러 출시에 이어 올해 다크 올리브 컬러로 선보였다. 티셔츠 나염 프린트는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4286km에 이르는 PCT(Pacific Crest Trail)을 종주 중인 양희종 씨의 스케치 풍경을 담았다. 가격은 3만6000원~3만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