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업체 선정 총 1억3500만원 지원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가 최근 총 5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작업환경개선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토탈패션전문지원기관인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성동구를 비롯 서울시내에 산재한 토탈패션영세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지원을 지난 2011년부터 해오고 있다.이번 사업에서 현장실사와 적합성 등을 검토해 선정한 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270만원까지 총 1억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역별로는 성동구 22개사를 포함 강동구, 광진구, 양천구 등 서울시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종목별로는 구두 21개사, 가방 17개사, 잡화 13개사가 대상이다.세부지원 내용으로는 환풍기, 작업대 등 설치를 통한 구두, 핸드백 제조업체 생산설비, 집진기설치 등 피혁제품 공장 내 친환경시설 구조개선 등이다.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균형있는 토탈패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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