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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캐주얼 전문프로모션인 진세머천다이징(대표 강한
종)이 컨버터사업부를 신설한다.
이 회사는 남성캐주얼을 프로모션으로 브랜드업체에 납
품하면서 소량, 다품종을 생산하고 있는데 소재개발의
한계를 느껴, 소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팀을 구성하면
서 컨버터업무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소재개발업무를 세분화, 전문화시켜 보다 신속
한 신소재를 사용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우위에 설수
있는 전문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성 캐주얼은 디자인의 변화보다 소재 싸움이라
는 판단아래 이 회사는 항상 새로운 소재를 먼저 사용
하여 업계를 리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아이템은 이지자켓, 점퍼, 사파리, 우븐셔츠 등이며
점퍼 가격은 4만6-7천원, 바지는 3만4천원(소모), 면바
지 1만8천원-2만원 정도이며 퀄리티는 최고급 수준이
다.
특히 이회사는 디자인 샘플제품개발에 연간 3천만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셈플 채택비율을 18%정도이며 디자인
실을 개편하여 뛰어난 디자인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생산캐퍼는 하루 1백80장(점퍼기준)으로 생산2명, 영업2
명, 디자인3명등 디자인분야의 인력보강으로 진세만의
최고 품질을 생산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