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전 발표…2017년 중국 매장 50여개 개설
휘권양행(대표 정윤호)의 ‘호미가(HORMIGA)’ 는 2017년까지 중국에 50여개 매장으로 확대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일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6 신상품과 비전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호미가는 5년 후 ‘대한민국 명품에서 세계의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2020’을 발표했다. 2부에는 VIP 고객이 신상품을 들고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를 하며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택 호미가 상무는 “100% 핸드스티치 공법과 ECO(친환경인증)을 받은 악어가죽으로 만들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악어백이 호미가의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호미가’ 는 2001년에 런칭돼 자체 연구소를 두고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후가공의 가죽 개발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현재 주요백화점 등에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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